게임 플레이

사그레스 - 플레이 기록 (3)

deddo_aibo 2025. 3. 1. 00:47

오늘의 플레이

고양이

  • 이 게임은 대부분의 것들이 글로만 표현되어 있다.
  • 이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많이 느끼게 된다.

 

빠른 보급

  • 작위가 올라서 빠른 보급 기능이 해금됐다.
  • 발견 기한은 원래도 부족한 적이 없어서 마을을 들르는 수고로움이 사라졌다는 정도의 이점이 있다.

 

불편한 항해

  • 지도를 옮겨가며 볼 수 없기 때문에 생소한 도시는 지도를 찾아봐가면서 해야 편하다.
  • 그냥 돌아다니면 시간 낭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항해시대를 오래해서 대략적인 감이 있는데도 이정도면.. 한국인 성미에는 안맞는 불편함이라고 생각된다.

 

부족한 언어 레벨과 발견

  • 언어 레벨이 부족하면 단서를 알아들을 수가 없다.
    • 반복적으로 돈을 주면서 물어보면 가려진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감이 안온다면 계속 물어보면 된다.
  • 단서는 말 그대로 힌트일 뿐이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껏 찾아가면 된다.
    • 단서를 얻어도 도움이 안될 때도 많다.
    •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단서를 못 알아들었을 때도 대충 감으로 찾아다닐 수 있게 된다.
자꾸 대화하다보면 언어 레벨이 올라가니까 술이라도 한 잔 사먹으면서 자주 말을 걸면 좋다.

 

우연한 발견

  • 돌아다니다보면 우연히 찾을 수 있는 발견물도 상당히 많다.
  • 이런 행운이 겹쳐서 한 방에 여러 개의 보고하게 되면 상당히 기쁘다.

 

발견 팁

  • 필드 탐험을 하다보면 이렇게 수상하게 배치된 구역이 존재한다.
  • 가까이 가보면 숨겨진 발견물을 하나쯤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찾아야 하는 발견물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이 없었으면 노가다에 많이 지쳤을 듯 하다.

 

전투가 포함된 발견

  • 초반부 미노스 섬의 미노타우르스가 그러하듯이 전투가 포함된 전투가 존재한다.
  • 일반적인 보상에 비해 좋은 보상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테베는 도굴꾼과의 전투가 3번이나 이어진다.

 

  • 테베 발견물에서 획득할 수 있는 '도둑의 가방'은 육포 상한 14짜리 준수한 가방.
  •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는 베니스 상인의 가방보다.. 구리다.

 

배 교체: 캐러벨 → 카락

  • 캐러밸 졸업하고 카락으로 갈아탔다.
  • 개조
    • 무역품.. 포기하고 빈 방인채로 둬서 속도를 높일까 싶었지만
    • 아무튼 무역품을 싣고 다니니까 조금이라도 돈이 쌓이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간다.
배를 바꿔탔는데도 내구도는 감소해있는 웃기는 게임이다.

 

본격적인 세팅

  • 이제 성장세가 완만해졌으니 본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세팅을 가다듬었다.
    • 밥 좀 적당히 먹으라고 필요 선원도 줄이고
    • 돈은 여유로우니 무역품 보관소도 없애고
전투와 탐험에 올인해서 순식간에 메인 스트림을 주파하는 것이 목표.

 

메인스트림 주파

  • 순식간에 아치볼드 해적단을 물리치고
  • 여차저차 메인 스토리를 따라다니다보니 어느덧 중남미에 와있다.

 

  • 아치볼드와의 전투 전에 '플레이 흐름'이 크게 변할 것이라더니 정말 많이 변했다.
  • 소지금도 모조리 잃어버렸고, 각종 패널티가 추가되었다.

 

흑흑 기껏 모았던 항해사들도 모두 사라졌다.
소지품은 남아있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다음 플레이 목표

사실 오늘이 마지막 플레이가 될 줄 알았다.
발견물을 찾으러 다니는 것은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 지루해지던 찰나였고, 항해에는 낭만이 없기 때문이다.
감상할만한 풍경도, 항해를 하고 있다는 생동감도 분위기도 느껴지지 않는 아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중남미에 도착하면서 살짝 흥미가 동했다.
어떤 새로운 플레이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부딪혀보려고 한다.

 

내 기준 8시간 정도의 분량인데 이만큼 진행도를 채운 사람이 40%에 육박한다는 점이 놀랍다.
대체제가 많지 않은 장르의 게임이다보니 유저들의 근성이 보통이 아닌 모양이다.